핑거 지역화폐 STO까지 두 가지 재료를 품은 정책주

핑거는 조기대선 국면에서 주목받고 있는 정책주 중 두 가지 재료를 품은 종목입니다. 다른 정치테마주들이 바닥에서 비교적 많이들 올라 부담스러운 위치에 있다면 핑거는 이제 시작하는 종목인데다 재료까지 등에 업고 있기 때문에 관심있게 볼 만한 정책주입니다. 핑거에 대한 간략한 재료와 주가 흐름에 대해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핑거 정책주 재료

 

지역화폐 관련주 

 

4월8일 핑거 관련 뉴스. 출처, 파이낸셜스코프

 

지역화폐 관련주는 유라클, 코나아이, 웹케시, 쿠콘 등이 주요 관련주로 분류된 테마입니다. 핑거도 새롭게 지역화폐 관련주에 이름을 올렸고 핑거는 온누리상품권 결제 플랫폼 사업을 조폐공사와 진행 중이며 3월부터 서비스가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조폐공사는 선불 전자지급수단 발행과 관리업무를 담당하고 핑거는 업무 제휴 형태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개별 뉴스를 통해 새롭게 지역화폐 관련주로 부각됐기 때문에 테마주로 참고해볼 수 있습니다.

 

STO 관련주

 

4월7일 뉴스

 

지역화폐 뿐 아니라 STO 정책주로도 분류됩니다. 본래 작년 발의됐던 STO 관련 법안들이 올 초에는 통과될 것으로 기대됐었지만 탄핵 정국에서 토큰증권 법제화 관련 논의가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면서 STO 관련주는 실망감에 변동성을 보인 바 있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표는 앞서 토큰증권 시장 활성화가 한국 경제의 글로벌 영토를 확장할 수 있다고 강조해 왔었던 만큼 STO 또한 정책주 중 하나로 분류된다는 점에서 핑거도 STO 관련주로 연관성이 있습니다.

핑거는 서울옥션, NH농협은행이 참여한 STO 기술 검증을 통해 시장에 필요한 기술적 검증을 마쳤고 광동제약과 협력해 투자계약증권 발행 추진 등 STO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STO 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입니다.

 

핑거 차트 

 

핑거 일봉 차트

 

핑거는 지역화폐 관련주, STO 관련주 두 가지 재료가 있는 종목으로 정책주로 주목받으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단숨에 1만원 돌파 및 작년 고점 부근까지 올라온 만큼 차익실현 욕구도 강할 수밖에 없는 지점입니다. 하지만 조기대선 국면에서 정책주가 주목받는 경우 두 가지 재료에 모두 반응할 수 있는 종목이기 때문에 1만원 위에서 주가 흐름을 꾸준히 관심을 둘 만한 모습입니다.

 

핑거 마무리

 

정책주 중 뉴스를 통해 움직임이 있었던 핑거에 대해 체크해보았습니다. 주요 가격대인 1만원 돌파와 함께 핫한 테마 두 가지 모두 연관성이 부각된 종목인 만큼 앞으로 지역화폐, 그리고 STO 양쪽 뉴스가 나오는 경우 주요 종목으로 체크해봐야 할 종목입니다.